[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한창수 교수가 알콜성 치매의 심각성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한창수 교수가 출연해 '치매 가능성 낮추는 가짜 치매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창수 교수는 "알콜성 치매는 일반 치매와 다르다"라며 "기억 장애는 기본적으로 있고 성격 조절을 하지 못해 폭행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보행 시 비틀거림, 음주시 기억 끊김 등의 특징이 있다"라며 "알콜성 치매는 회복 안 된다. 성격 드러워지고 가족들도 힘들어진다"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밤에 잠이 안 와 술을 조금 마시고 자는 경우에 대해 "술 양만 늘어나고 잠은 점점 안 오게 된다. 잠의 질이 안 좋아지는 게 알콜"이라며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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