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노후 파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영주 자산관리 전문가는 '노후 파산의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재산 있던 분들이 위기로 파산을 당하게 된다. 장수에 대한 리스크도 커진다"라며 "60대 신용불량자 계층이 높아진다. 노후에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실패, 잘못된 투자, 사기 등으로 목돈을 잃는다"라며 목돈 손해를 꼽았다.
이어 그는 "30, 40대가 되어도 뒷바라지를 한다. 다 키우고 나면 결혼까지 지원하는 분이 있다. 결혼 자금이 1억3천만원 정도다"라며 "자녀를 지원하다가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한다"라고 '과도한 자녀 지원'을 언급했다.
세 번째 시그널은 '은퇴 이후 과소비 습관'이다. 품위 유지를 위해 과소비를 한다는 것. 정신적인 충격도 커진다고 한다. 마지막은 막대한 의료비 지출이다. 그는 "나이가 들어 중병에 걸리면 기간, 비용도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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