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허참(본명 이상룡)이 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간암 투병을 소식을 알리지 않아 사망 소식을 접한 이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허참은 1971년 MBC라디오 '박원홍의 청춘은 즐거워'를 통해 방송에 입문해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지구촌 노래자랑', '빙글빙글 퀴즈' 등의 진행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으로 국민 MC 반열에 올랐다. 허참은 1984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09년 4월 18일 1237회 종영까지, 26년 간 진행을 맡아 정겨운 매력을 발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 3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경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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