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해적: 도깨비 깃발'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9만2천4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2천706명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두 번째 시리즈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엑소 세훈, 채수빈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2위는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킹메이커'로, 같은 날 4만7천4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8천977명이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그간 1위를 이어가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3위로 내려왔다. 1만1천90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722만9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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