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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 "'우리 학교는' 촬영 당시 고2, 현재 20살…입시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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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후가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후는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당시 온조와 같은 나이인 고등학교 2학년이었고, 지금은 20살이 됐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지후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박지후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중간고사를 보고 난 뒤 세트장에 가고, 실제 학교 교복을 입고 가서 촬영용 교복으로 갈아입기도 했다"라며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줘서 입시 상담, 인생 조언도 들으면서 1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또 박지후는 '아기 천사'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좀비가 창궐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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