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서른아홉 일상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절친으로 만나는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세 배우의 찰진 절친 케미가 돋보여 기대감도 고조 중이다.
이 가운데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의 일상을 담은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 아침, 건강을 생각해 등산을 나서 보지만 산 정상보다 막걸리 한 사발을 기울이는 것이 더 즐겁고, 퇴근 후 떡볶이를 먹으며 하루의 시름을 수다로 털어버리는 모습에서 여느 보통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서른아홉 살이 될 때까지 쌓아 올린 추억의 높이만도 남다를 터. 이제는 떡볶이에 소주를 곁들이는 나이지만 그녀들의 우정은 열여덟의 청춘처럼 여전히 발랄하고 생기가 넘친다.
이렇게 20여 년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온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는 아주 특별하고 신나는 서른아홉을 보낼 예정이다. 서로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쏟아붓고 타인 앞에 자존심도 내팽개칠 만큼 그녀들의 우정도 더욱 애틋해질 조짐이다. 과연 세 친구가 이토록 똘똘 뭉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또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도 주목되고 있다. K-콘텐츠를 이끄는 손예진을 비롯해 대세로 거듭난 전미도, 보증된 연기력의 김지현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갈 세 친구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 삶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안길지 궁금해지는 상황. 세 배우가 선사할 가슴 따뜻한 워맨스가 기대 포인트다.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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