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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 원슈타인-산이, 오디션서 첫 등장…美친 존재감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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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부전시'에서 원슈타인과 큰오산이가 공개 오디션에 등장했다.

지난 23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페르소나 별의 나누구와 부르구 분파가 반전을 거듭한 전개를 보여줬다. 특히 각 분파는 개성에 맞춰 따뜻한 나눔과 차원이 다른 음악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캐전성시대'가 '이타심'과 '음악'을 담은 이야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부캐전성시대'가 '이타심'과 '음악'을 담은 이야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나누구 분파는 페르소나 별에서 생방송하는 '나눔 2022 지구에 새 생명을'에 출연해 '나눔 챌린지'에 나섰다. '나눔 챌린지'는 바닷가 근처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환경 지식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프로그램. 생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기부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시 나누구 후원회장 Z의 지원금까지 더해져 지구에 후원금을 보낼 수 있었다.

분파원들과 열심히 '챌린지'에 참여한 나누구 분파장 인자벨라 클레오파트라 아낙쑨아문 셰어(인순이). 하지만 휘바(이휘재)가 무언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어가자 그를 예의주시했다. 사실 휘바가 후원회장 Z였으며 시청자들의 기부금을 몰래 빼돌리려 했다. 이를 알아챈 인자벨라는 경찰에 신고해 휘바를 잡아들이며 이른바 정의 구현을 이뤄냈다.

부르구 마미손은 '부캐전성시대' 6회에서 분파원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원슈(원슈타인)와 큰오산이(산이)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원슈는 '본캐' 원슈타인과 흡사하게 순박한 행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큰오산이(산이)는 저승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부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그는 자신을 놀리는 리태리(이지훈)의 이름을 '디스노트'에 적으며 "나를 디스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돌려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부르구 오디션이 진행되는 현장에도 또 다른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마이애미 영(현영)과 아가미맨(이상준) 이외에 메타버스 자문위원 김기사(김상균) 그리고 지구인 김신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것. 김신영은 지구에서 부르구 오디션이 진행되는 우주선을 방문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후 마미손이 버추얼 아바타로 변신해 '소년점프'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미손의 버추얼 아바타와 함께 불덩어리가 무대에 떨어지는 특수효과는 감탄을 자아냈다.

부르구 버추얼 아바타 오디션이 시작되는 상황. 지구인들 또한 메타버스 아바타를 통해 오디션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원슈의 거대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부캐전성시대' 7회에는 본격적으로 부르구 분파원들의 버추얼 아바타가 출연할 예정으로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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