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티아라 소연과 효민이 각각 조유민, 황의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다. 핑크빛 가득한 티아라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티아라 멤버인 효민은 지난 3일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는 것. 이어 디스패치가 효민과 황의조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3살 연상연하의 황의조와 효민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프랑스 리그앙(리그1)의 지르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를 위해 효민이 유럽으로 가 사랑을 키웠고, 12월에는 스위스에서 둘만의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황의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풍광이 돋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소연이 축구 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한 것. 1987년생인 소연과 1996년생인 조유민은 나이 9살 차의 연상 연하 커플이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팀 탈퇴 후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솔로가수로 전향했고, 최근에는 정다경의 '가라 그래' 피처링에 참여했다.
조유민은 2018년 수원 FC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축으로 뛰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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