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유가 라디오에 문자 폭탄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고요의 바다' 키워드 인터뷰 영상에서 '44개의 문자 폭탄' 질문에 "숙소에서 오랫동안 촬영을 하다보니까 외롭고 심심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디오에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보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44개까지 보냈을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또 공유는 자신의 별명인 '꽁'에 대해 "SNS 상에서 쓰시더라. '꽁모닝', '꽁나잇', 내 꿈 꿨다를 '꽁몽'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유는 "기대한 것 이상의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고요의 바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SF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공유는 극 중 탐사 대장 한윤재 역을 맡아 배두나, 김선영, 이준, 이무생, 이성욱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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