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세븐틴 우지는 3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루비)를 공개한다.
'Ruby'는 그간 독보적인 음악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영어 곡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적색의 보석 'Ruby'처럼 강렬하고 선명한 록(Rock) 기반의 음악 스타일에 우지 특유의 섬세한 곡 작업 방식과 맞물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Ruby'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낼 것을 예고한 우지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일문일답을 전했다.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게 됐어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 곡을 만들면서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크고, 캐럿(팬클럽 명) 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믹스테이프 'Ruby'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음악 전체가 마치 아름다운 보석을 봤을 때 한순간에 매료되는 듯한 끌림을 주는 그런 곡입니다.
◆믹스테이프 'Ruby'의 감상 포인트는?
가수 '우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다채로운 변주들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우지의 보컬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보여줬던 우지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어요. 믹스테이프 'Ruby'를 작업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우지 같지 않으면서 동시에 가장 우지 같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지만 그 모습 또한 온전한 저의 모습임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믹스테이프 'Ruby'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체 가사를 영어로 쓰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주셔서 멋진 가사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믹스테이프 'Ruby'를 통해 어떤 반응을 듣고 싶나요?
'가수 우지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매력 있는 음악'이라는 반응을 듣고 싶습니다.
◆믹스테이프 'Ruby'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나(우지)
◆마지막으로 전 세계 캐럿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Ruby' 많이 들어주세요. 모두 모두 우아해(우지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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