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이정봉이 '특종세상'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산속에서 생활 중인 김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MBN '특종세상'에서 이정봉의 근황과 속얘기가 그려졌다.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239b206847a488.jpg)
김돈규는 1993년 그룹 015B의 객원보컬로 가요계에 등장, '신 인류의 사랑', '나만의 슬픔', '슬픈 인연'등을 부르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이날 김돈규는 동료 가수 이정봉을 찾아 근황을 나눴다.
이정봉은 "둘째 아이가 태어날 때 4.2kg으로 태어났다"라며 "뭐가 잘못됐는지 아기 얼굴이 좌우 균형이 안 맞더라. 이걸 사두증이라고 그러나? 그래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신 또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11년 전 건강검진을 받는데 췌장 쪽에 혹이 3.5cm가 발견됐다. 의사가 이게 나쁜 혹일 확률이 50%라고 했다. 악성이면 췌장암이지 않나. 수술을 받으러 가면서 '반은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수술했는데 다행히 췌장암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캐슬만병이라는 희귀병이더라. 아직까지 달고 산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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