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 사람만' 시청률이 0%대로 떨어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3%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등이 출연한다.
시한부와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한 사람만'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우정, 사랑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라 소개됐다. 하지만 초반 다소 무거운 분위기, 시한부라는 식상한 소재, 밤 11시 늦은 시간대 편성 등의 이유로 첫 방송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작인 '아이돌' 역시 방송 내내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한 사람만'의 이 같은 수치가 아쉬움을 남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인숙(안은진 분)이 민우천(김경남 분)의 어두운 실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같은 날 방송된 KBS '꽃피면 달 생각하고' 4회는 7.6%, '쇼윈도 여왕의 집' 10회는 5.9%, SBS '그 해 우리는' 8회는 4.3%, tvN '어사와 조이' 16회는 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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