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에 이어 3도 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28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넷플릭스가 아직 시즌2, 3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 시기가 업계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전하며 "아마 조만간 어떤 결과물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들 긍정적으로 이 다음 시즌 준비를 해보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 인기 요인에 대해 "한국 아이들의 놀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어떤 자본주의 사회의 극한 경쟁을 다루는 전세계인들이 지금 현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 같은 것들이 맞물려지면서 많은 나라에서 공감하고 좋아해주시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즌 2에선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이 풀어나가는 이후의 이야기가 위주가 될 것이며 기훈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 쫓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2의 큰 줄거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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