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39만1천2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2만7천8명이다.
개봉 첫날 무려 6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오프닝 스코어 54만5천302명도 넘어서며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파이더맨'의 올스타전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액션 시퀀스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같은 날 4천15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5만5천492명을 기록했다. '엔칸토:마법의 세계'는 3천622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7천3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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