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이재갑 교수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3차 접종에 대해 "바로 전에 맞은 게 화이자면 다음에 화이자, 그렇지 않으면 모더나를 맞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의 양이 반으로 줄었고, 2차 접종 이상의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갑 교수는 자신도 아들 셋을 둔 학부모라며 "아이들은 화이자 예방 접종을 한다. 심근염, 심낭염에 대한 걱정을 한다"라며 "12~17세 아이 중 남자에 많다. 여자의 10배다. 심근염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도 걸릴 수 있는데 그게 더 심각하다. 백신에 의한 건 일주일이면 회복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근염에 걸렸던 23명이 다 회복해서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소아청소년 접종을 꼭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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