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이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에서 '2022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텔레비전 부분 드라마 작품상(Best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 오영수는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 Television)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미국 고담어워즈에서 '획기적인 40분 이상 장편 시리즈(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AFI 어워즈 2021'에서는 TV 프로그램 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오징어 게임'이 골든글로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큰 기대가 쏠린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이다. 2022년 1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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