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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진·제이홉, 하이브 주식 100억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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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하이브 주식 100억원어치를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하이브의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R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총 1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매도했다.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진은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 6천주를 주당 30만 2천688원에 장내 매도했다. 매도 금액은 약 48억원이다. 제이홉은 10월 22일 주당 33만 2천63원에 5천601주를 장내 매도했다. 매도 금액은 약 18억원이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번에 걸쳐 1만385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저 매도 단가는 28만 2천500원, 최고 매도 단가는 38만 1천750원이다. 매도 금액은 약 32억원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RM은 약 99억원의 하이브 주식을 매도했다.

한편 하이브 최대 주주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하이브 상장 전 총 47만8천695주를 방탄소년단 7명에게 각각 6만8천385주씩 균등 증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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