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해 우리는' 김성철이 최우식 김다미와 학생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일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진PD,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참석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김성철은 최우식, 김다미와 중학교 3학년 학생 연기까지 도전한 사실을 밝혔다. 김성철은 "고등학교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었는데, 중학생 연기는 힘들었다. 나와 최우식은 차에서 내리면서 '이 팔자주름 어떡할거냐'고 대화를 나눴다. 괜히 목소리를 높였다가 감독님으로부터 '목소리 그렇게 할거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윤진 PD는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최우식 김다미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배우다. 최우식이 최웅 역할을 했을 때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김다미는 연기하면서 나오는 개인적 매력이 커서 잘 할거라고 생각했다. 엔제이 역할을 찾던 도중 노정의의 브이로그를 보면서 그 이면을 상상하게 되면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12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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