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이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정호연의 한국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조이뉴스24에 "정호연과는 글로벌 활동을 위한 파트너"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나갈 정호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비, 도자 캣, 저스틴 비버 등이 속해 있다.
1994년생인 정호연은 2010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13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 첫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다. 극 중 탈북자인 67번 참가자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어 한국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 수를 보유한 배우가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