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로부터' 김희철 "촬영 후 단톡방 나와…방송 보면 아실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세계로부터' 김희철이 촬영 이후 멤버들끼리의 단체 대화방을 나왔다고 고백했다.

17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세계로부터'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은지원, 이승기,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 조효진 PD, 고민석 PD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

김희철은 "섬이 아름다워서 행복하게 들어갔다. 지붕 없는 곳에서 촬영한 적이 없다. 따사로운 햇살들과 풍경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대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끼리 하고 나와서 사이가 굉장히 좋아졌다. 6일동안 함께 있으면서 사이가 좋아졌다"라며 "'신세계로부터' 제작진들이 방송을 보면 연락 안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게 너무 궁금하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저희끼리 단체 대화방을 만들었다. 그런데 김희철 씨가 가장 먼저 나갔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방송을 보면 아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기에 은지원은 "나갔냐. 몰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계로부터'는 오는 20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