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넷플릭스 '연애대전' 합류…김옥빈·유태오·김지훈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고원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합류한다.

15일 고원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고원희가 '연애대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앞서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출연한다.

고원희는 극중 여미란(김옥빈 분)의 절친이자 하우스 메이트인 신나은 역을 맡았다. 남자를 믿지 않는 여미란과는 달리 잘생긴 남자를 보면 금방 사랑에 빠지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인물이다.

고원희는 최근 '오케이 광자매'에서 도합 11단의 유단자이자 광자매의 막내딸 이광태 역으로 솔직 당당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백수세끼'로 백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연애대전'은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바보' '동감'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 최수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