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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허성태, '붉은단심' 합류…'딸바보'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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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징어게임' 허성태가 '붉은 단심'으로 돌아온다.

15일 허성태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가 KBS '붉은 단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 분)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사진=한아름컴퍼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사진=한아름컴퍼니]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드려는 박계원(장혁 분)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을 그려낸다.

허성태는 극 중 병조판서 조원표를 연기한다. 조원표는 박계원과 반정을 함께 할 때 부터 절친했던 사이며, 세상이 인정하는 2인자다. 허성태는 극중 금지옥엽 키운 딸 연희에 대한 '딸바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성태는 올해 JTBC '괴물'과 영화 '야행' '헌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했다.

2022년 상반기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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