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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 진심 통했다…시청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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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의 진심이 이도현에게 닿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따뜻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2회에서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수학자 올림픽에 중고등부 수학대회가 신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곡동 일대가 한바탕 들썩이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아성고에는 올림픽에 출전할 학교 대표를 뽑기 위해 교내수학 경시대회가 열리게 됐다.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임수정이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임수정이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중고등부 수학대회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한 지윤수(임수정 분)는 수학자 올림픽이 분명 백승유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줄 좋은 기회라고 확신하며 백승유(이도현 분(에게 다가갔다. 백승유가 수학을 외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지윤수는 질문 대신 문제 하나를 제시했다.

'자신의 수학적 재능이 특별해서가 아닌,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시선이 특별하고 좋다'는 지윤수의 진심은 백승유의 마음을 흔들었다. 수학 천재를 향한 세상의 과격한 시선에 오랜 염증을 느껴온 그에게 지윤수의 한 마디는 강렬했다. 지윤수 역시 백승유가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 백민재였다는 사실을 전해 들으며 그가 수학을 기피하게 된 이유를 조금은 짐작하게 되었다.

두 사람이 아침이 올 때까지 답이 나오든 아니든 오로지 수학 문제 풀이에 몰두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명장면이 됐다. 또 수학 경시대회 시작 직전 강당 문을 열고 들어온 백승유가 "그 문제 답 찾았어요"라며 지윤수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 역시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특별한 교감을 궁금케 만들었다.

아쉽게도 시청률은 첫 방송이 얻은 3.6%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지만, '멜랑꼴리아'가 앞으로 편견에 맞서 그려낼 공감과 힐링 로맨스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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