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터널스'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혁 주연 '강릉'이 2위로 출발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8만9천553명의 관객을 모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9만2천413명이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배리 케오간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다 오프닝을 기록했으며, 개봉 4일 만에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만간 2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강릉'이 차지했다. 개봉 첫 날 3만2천859명의 관객을 모았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장혁 유오성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듄'은 3위로 하락했다. 1만8천7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05만6천3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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