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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사기·도박 언급 "안일했다…현재 피부과 병원서 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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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RG 이성진이 과오를 뉘우치며 근황을 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서는 이성진이 출연했다.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사진=tvN STORY]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사진=tvN STORY]

이성진은 1996년 그룹 하모니로 데뷔,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0년 사기와 도박죄로 불구속 입건돼 나락으로 떨어졌다.

특히 이성진은 법원에서 빌린 돈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줬으나, 갚지 않아 그해 12월 법정구속 됐고, 최종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벌금 500만 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성민은 "선배님들이 인기는 파도와 같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안일한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린 나이에 돈도 많이 들어오니 실수도 저질렀다. 그러면서 침체기 아닌 침체기를 겪었다. 칩거생활에 들어갔다"라고 고백했다.

최근엔 피부과 데스크에서 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그는 "지인 병원 홍보차원에서 손님 응대도 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많이 여유가 남다보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시간 날때 도와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사, 사업을 많이 했어서 손님 응대하는 게 어렵지 않더라"라며 "절대 진료 행위는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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