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산행객들이 넘쳐나지만 아직까지 가을산의 정취를 느끼지 못했다면 북한산 영봉을 추천한다.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Autumn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오는 13일 개최된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최근 급증한 등산인들에게 안전 산행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바람직한 등산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4회를 맞는 트레킹 교실은 북한산 영봉 코스를 걷는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선운교를 지나 오른쪽 능선을 타고 하루재를 거쳐 영봉에 이르는 길이다. 해발 604m의 영봉은 세계적인 암벽 등반 명소인 인수봉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봉우리로 유명하다.
트레킹 시간은 점심 식사시간을 포함해 약 4시간으로 예상된다. 초보자가 걷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다 정상부근에 짧은 고바위가 있다.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의 비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신화의 주인공인 오은선 대장이 '겨울산행 안전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후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 협회장이 '몸짱 만드는 노르딕워킹의 기초'를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모아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흥을 돋아줄 예정이다.
트레킹 교실은 '전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가동해 운영된다.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참가 인원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문진표 작성과 체온체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산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 사람과 산이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등산용 휴대폰 파우치, 코즈볼 선크림, 뷰애드 선크림, 바이브레이트 코스메틱 물광팩트, 모닝락 식이섬유, 컵라면, 에너지바, 생수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잔디로 등산화, 바이브레이트 티셔츠와 모자, 오들로 등산용품, 얼라이브 샤인머스켓, 효천영농조합 장뇌삼, 웨이브 프리미엄 2개월 이용권 등 경품도 푸짐하다.
▶ 행사명: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Autumn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람과산,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1년 11월 13일(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영봉 코스)
▶ 인 원: 선착순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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