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선호 출연작 '스타트업'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비대면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tvN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오충환 감독은 "좋은 대본 쓰시느라 고생하신 박혜련 작가님, 그리고 정말 힘들게 연기하느라 고생했던 우리 수지, 남주혁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기간이라 굉장히 힘드셨을 텐데 김해숙 선생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극 중 김선호가 맡았던 한지평 캐릭터가 재조명됐다. 1년 동안 한국을 빛낸 '한국형 어벤져스’ 캐릭터를 살펴봤고,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 교사 안은영'의 안은영, '스위트홈'의 현수 캐릭터와 함께 한지평이 등장했다.
한지평은 소년 시절 자신을 도와준 할머니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손녀 서달미(수지 분)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첫사랑을 데려오지만, 뜻하지 않게 서달미에게 사랑을 느끼는 안타까운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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