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전혜진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적극 시청을 권장했다.
1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전혜진은 "우리끼린 재밌었는데 과연 보는 사람도 재미있을까 우려가 있었다"라면서도 "밖에서 일주일간 자는게 쉽지 않았다. 너무 자주 멍해 있어서 죄송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배우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한다.
이날 전혜진은 "캠핑과 서핑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쓰레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환경이 좋아서 도시를 떠났는데 막상 바다 속을 들여다보면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있더라"라고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을 전했다.
전혜진은 "불편한 생활만 하다가 편리한 삶으로 돌아오니 조금은 불편한 삶이 그리워지더라"라며 "캠핑의 소소한 맛이 있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공효진은 "'오늘 무해'는 공복에 봐도 괜찮다 야식타임 방송에도 걱정이 없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분들은 필히 보시면 좋겠다"고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14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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