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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무해' 공효진 "전혜진·이천희와 케미 기대…황당한 더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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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이 전혜진, 이천희와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1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 겸 출연자로 나선 공효진은 "우리 셋은 워낙 친해서 케미가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 [사진=KBS]
오늘부터 무해하게 [사진=KBS]

전혜진은 "우리끼린 재밌었는데 과연 보는 사람도 재미있을까 걱정스러웠다"라며 "몸은 고생했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배우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한다.

공효진은 "현장이 너무 뜨거웠다. 좀 쌀쌀할 때 다시 가면 좋을 것 같다"라며 "난항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힘들었다. 그중 제일은 황당한 더위였다. 9월 촬영인데 가을옷을 입을 수가 없었다"고 비하인드 촬영 스토리를 전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14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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