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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후원금 환불하겠지만 현재 잔액 6만원, 실망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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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후원금 환불요청에 "돈이 없다"라고 했다.

최성봉은 지난 12일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돈을 돌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봉이 수천만원의 모금액을 받았으나 잔액이 6만원 가량 남아있어 환불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봉봉컴퍼니]
최성봉이 수천만원의 모금액을 받았으나 잔액이 6만원 가량 남아있어 환불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봉봉컴퍼니]

하지만 그는 "죄송하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천480원이다.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라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했다.

최성봉은 자신이 대장암 3기 투병 중이며 여러차례 수술을 받아 거액의 빚을 져 음반을 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후 그는 팬카페를 통해 2천만원 가까운 돈을 입금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외 사이트를 통한 펀딩에서도 3천만원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봉이 팬과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으나 최근 연예부 출신 기자 유튜브를 통해 거짓이 제기됐다. 최성봉이 유튜버에게 건넨 1, 2차 암 진단서는 허위였으며 대장암을 앓고 있으면서도 음주와 흡연을 즐겨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최성봉은 당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구급요원에 의해 저지됐다. 이후 후원금 환불 요구가 이어지자 팬카페에 따로 글을 올렸다. 다만 암 투병 거짓 의혹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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