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에 이어 베리베리(VERIVERY)가 미국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6일 젤리피쉬는 "베리베리가 오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3주에 걸쳐 미국 투어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지난 2019년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개최하는 베리베리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템피, 달라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블랜드, 해리스버그에 이어 마지막으로 뉴욕까지 미국 내 총 9개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베리베리는 지난 해 미니 5집 타이틀곡 'G.B.T.B.'에 이어 'Get Away'로 연이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의 팝 밴드 베리베리가 싱글 'G.B.T.B.'로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라며 베리베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려냈다.
특히 베리베리의 미국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앞서 미국 콘서트를 알린 방탄소년단에 이어 베리베리도 공연을 개최, K팝 스타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베리베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미국 투어를 준비 중이며, 투어가 진행된 후에도 각 지역별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지키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