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지난 25일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27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일출 사진과 함께 갓 태어난 둘째 아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어요"라며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정말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 이십니다. 어찌 이 모든걸 다 이겨내셨나요"라며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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