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컬투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이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추석 맞이 듀엣 팀 대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번째 대결에서는 붕어빵 친구와 명창가문 25대손이 맞붙었다. 두 팀은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열창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명창가문 25대손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붕어빵 친구의 정체는 컬투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이었다. 두 김태균의 등장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조금의 거절도 없이 바로 섭외에 응했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컬투 김태균은 "알고 나서 연락을 하며 지내야 하는데 둘 다 먼저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 어색하게 지냈다. 이후 김태균이 결혼할 때 사회를 보겠다며 먼저 연락을 했는데, 닷새 전에 취소하게 됐다. 그래서 더 어색해졌다. 하지만 김태균의 은퇴 이후 다시 연락을 하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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