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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곽선영, 단막극 '보통의 재화' 합류…'구경이'까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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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를 마무리한 배우 곽선영이 단막극 '보통의 재화'를 선보인다. 곽선영은 10월 첫방송되는 JTBC '구경이'에도 출연한다.

12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보통의 재화'(연출 최연수 극본 김성준)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로, 곽선영, 최대훈, 김나연이 호흡을 맞춘다.

연극 ‘렁스’ 프레스콜
연극 ‘렁스’ 프레스콜

곽선영은 극 중 불운의 아이콘 김재화로 분한다. 남들보다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어느 날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김재화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딱 그만큼의 상처를 되돌려주고자 계획을 세운다고. 특히 곽선영은 통통 튀는 김재화의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감춰둔 속마음을 쏟아내는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대훈은 김재화 담당 정신과 전문의 최병모 역을 맡는다. 반복되는 진료에 익숙해진 최병모는 다른 환자들과 비슷한 듯 다른 김재화를 만나 일상에 전환점을 맞게 된다.

김나연은 어른인 척하는 여중생 안희정을 연기한다. 김재화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안희정은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며 나이 차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보통의 재화'는 12월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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