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강유석이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유석이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시즌7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표민수 감독과 성진미 작가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특수범죄수사본부와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로, 박시후, 이시영, 김정태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 등 공전의 히트작을 연출한 베테랑 표민수 감독과 '제3의 병원'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극본 공모전에서 수사하며 주목 받은 성진미 작가가 우리나라의 '멘탈리스트'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유석은 이번 작품에서 포커페이스로, 의중을 알 수 없는 대학생 강연우 역할을 맡아 수사에 혼란을 가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잘 하고 싶어', 영화 '구직자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강유석은 올해도 드라마 '괴물', '새빛남고 학생회', '괴기맨숀'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새빛남고 학생회'에서 노신우 캐릭터로 섬세한 감정연기와 훈훈한 비주얼을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유석이 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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