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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호 교수 "직화구이 암 유발, 고기는 컨디션 좋을 때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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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계호 교수가 탄 고기, 직화구이의 위험성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약이 되는 고기 섭취법을 알아봤다.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계호 교수는 "고기는 횟수보다 한 번 먹을 때의 양이 중요하다. 많이 먹으면 안 된다"라며 "또 늦은 밤에 먹는 고기, 불에 탄 고기, 직화구이는 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정상이면 발암 세포를 다 잡아먹는다. 그런데 이 면역력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한다"라며 "내려갔을 때 먹은 탄 고기 한점이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라고 전했다.

또 "직화구이는 가급적 줄이고, 기분 좋을 때 먹어야 한다. 기분 나쁜 날, 컨디션 안 좋은 날 먹으면 독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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