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유호 아내가 딸이 재활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호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도전했다.
이날 유호는 "두 딸을 위해 노래할 것"이라며 "5주 동안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도전하게 된 걸 감사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을 바꿔놓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호의 아내는 "연애 시절에부터 지금까지 중 '아침마당' 준비하는 6주가 가장 행복한 모습이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또 "재활 병원 대기를 1년 동안 했는데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지난주부터 딸이 치료를 하고 있다. 희망이 많이 생겼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유호는 큰 딸이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난 후 쇼파에서 떨어진 후 발달지능 및 뇌병변장애 우측편막 진단을 받았다며 "딸을 위해 노래하겠다"는 절절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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