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일째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3만37천4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2만9천52명이다.
이로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블의 새 시대를 여는 히어로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흥행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눈길을 끄는 건 '모가디슈'의 선전이다. 올해 개봉작 중 첫 300만 돌파에 성공한 '모가디슈'는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같은 날 1만2천94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330만1천658명이다.
'인질'은 3위를 차지했다. 1만1천45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45만2천7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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