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11년만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소유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라셨죠. 좋은 앨범 만들어서 짠 하고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해서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소유는 "스타쉽에 있으면서 많은 경험들,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잊지 못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다"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더욱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소유와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눠왔으나, 최종 협의 끝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소속사는 "소유는 당사와 함께했던 지난 11년간 최고의 아티스트로 연예계를 빛냈다. 연습생 시절부터 씨스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짧지 않은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당사는 소유의 결정을 존중하며, 계약은 종료하게 됐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소유의 앞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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