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라붐(LABOUM)이 4인 체제로 재정비해 새 둥지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8일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첫 번째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라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붐은 소연, 지엔, 해인, 솔빈 4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리더 유정은 라붐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팀 활동을 이어가지 않기로 협의했다. 이에 라붐은 4인 체제로 빠르게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에 데뷔한 라붐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 4월 발매된 '상상더하기'가 최근 역주행하며 대중과 글로벌 K-POP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새 보금자리인 인터파크뮤직플러스와 음원 차트에서 정주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흥행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인터파크가 지난 5월 아이돌 그룹 제작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K-POP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완성형 아이돌을 선보여 차세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라붐은 멤버 솔빈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아이돌: 더 쿱'에, 지엔은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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