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엄영수가 23년째 방송코미디협회장을 연임하는 비결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은 '회장님 우리 회장님'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코미디협회장 엄영수, 가수협회장 이자연, 한국모창가수협회장 주용필, 중소기업 회장 김명환, 그리고 계단오르기걷기 협회장 최완정이 출연했다.
23년째 방송코미디협회장을 역임중인 엄영수는 "코미디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협회원이 될 수 있다. 협회비룰 안내도 된다"라며 "고마운 개그맨 후배들 김구라와 안영미가 코미디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씩을 기탁하기도 했다"고 선행을 전했다.
그는 "코미디언 9백여명이 존재하지만 방송에서 필요로 하는건 150명에 불과하다"고 밝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엄영수는 '유머일번지-회장님 우리 회장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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