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로 잘 알려진 발레리나 윤혜진이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굿맨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윤혜진과 굿맨스토리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2001년 국립발레단으로 입단 후 2002년 '호두까기 인형'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10여년간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며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카르멘' '돈키호테' 등에 출연했다.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2012년 '꿈의 발레단'이라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 뭐 먹지' 등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윤혜진은 최근 JTBC '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다.
굿맨스토리 측은 "발레무용가에서 아트테이너로 거듭난 아티스트 윤혜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본인의 다양한 재능과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맨스토리는 조승우,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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