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퇴근길이슈] 연우 부인·이다해 럽스타·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연우, 이민호와 열애설 하루 지나 부인 "친한 선후배"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이민호와 열애설을 하루 지나 부인했습니다.

31일 연우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연우 드라마 촬영 지연으로 확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라며 "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배우 이민호,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포토DB]
왼쪽부터 배우 이민호,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포토DB]

앞서 30일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연우가 5개월 째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게임과 영화를 매개체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민호와 연우의 심야 데이트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민호 측은 즉각 부인했습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와 연우가 평소 알고 지낸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열애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화 데이트 사진과 관련해서는 "지인들과 하께 했던 모임에서 이민호와 연우의 모습만 찍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이민호 본인에게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이민호가 연우 및 지인들을 포함해 총 4명이서 영화관을 간 날은 7월 1일이었다"라며 "그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5인 이상 집합금지였던 때라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다해, 세븐 언급하며 럽스타…여전히 알콩달콩

이다해가 공개 열애 중인 세븐을 언급하며 수준급의 랩실력을 공개했다.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이다해가 공개 열애 중인 세븐을 언급하며 수준급의 랩실력을 공개했다.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해가 공개열애 중인 세븐을 언급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다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안 올린다는데 어떤 #븐이 자꾸 올리라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이다해가 비트에 맞춰 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다해는 반려견을 안고 "엄마 랩 할거야 알았지? 잘 들어"라며 랩을 시작했고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다해는 남자친구인 세븐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 만남을 시작했고, 2016년 9월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세븐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다해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 '펫키지' 측 "김희철 유기견 발언, 의도와 달리 오해 생겨 유감"

'펫키지' 측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유기견 관련 발언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JTBC 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26일 방송된 '펫키지' 1회에서 언급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은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펫키지'에서 김희철의 유기견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펫키지'에서 김희철의 유기견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하지만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제작진은 향후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솔직한 말로, 강아지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면 한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상처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직후 해당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우고 싶으면 좋은 마음으로 확 데려오는게 아니라 유기견을 몇 번 보면서 충분히 마음이 통하는지 봐야한다. 안그럼 좋은 마음이 서로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큰 책임감이 따른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 '담배셔틀' 여주 10대들 추가 영상…60대 손수레 걷어차며 조롱

10대 남학생이 길거리에서 60대 여성에게 담배셔틀을 요구하며 꽃으로 머리를 때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10대 남학생이 길거리에서 60대 여성에게 담배셔틀을 요구하며 꽃으로 머리를 때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경기도 여주에서 60대 여성에게 담배 심부름을 요구하며 조롱했던 10대들이 자리를 피하려는 피해자의 손수레를 걷어차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쯤 여주시 홍문동의 한 거리에서 A(17)군 등 10대 청소년 4명이 담배를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성 B씨의 머리 등을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10대들은 "담배 사줄 거야, 안 사줄 거야? 그것만 말해"라며 소리 질렀습니다. 또한 위안부 소녀상에 놓여진 꽃으로 머리와 어깨 등을 툭툭 치고 때렸습니다.

B씨가 "나이가 몇 살이냐. 어른한테 왜 이러냐"고 따지자 A군 등은 열일곱이라고 대답 하면서도 조롱을 이어갔습니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는 B씨가 손수레를 끌고 자리를 피하려 하자 10대들이 B씨의 어깨를 누르려는 듯 팔을 얹고, 손수레를 걷어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손수레에 있던 짐꾸러미가 무너졌고 B씨가 손수레를 고치려 애쓰는 와중에도 조롱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영상은 함께 있던 여학생 중 한 명이 촬영해 주변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7일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군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10대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한 국민청원은 하루 만에 5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더 많이 못 죽인게 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강모(56)씨가 "내가 더 많이 못 죽인 게 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9일 긴급체포된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강씨는 "피해 여성을 살해한 이유가 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대신 왼발로 마이크를 걷어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욕설을 했습니다.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마치고 나오던 강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고 묻자 "내가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를 묻자 "사회가 X같아서 그랬다"고 답했습니다. 강씨는 또 "범행을 전혀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당연히 반성 안 하지. 사회가 X같은데"라고 답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강씨에 대한 구속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늦은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강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번 주 중 신상정보공개심의위를 열어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다.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강씨는 지난 27일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연우 부인·이다해 럽스타·전자발찌 훼손 살인범 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