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고양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20일 쇼플레이는 공식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공연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고양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한 말씀드린다"라고 공연 취소를 공지했다.
'미스터트롯' 고양 콘서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3일간 진행될 계획이었다.
'미스터트롯' 측은 "고양 공연은 금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9월 5일까지 4단계로 2주간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되어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지난해부터 많은 취소와 재예매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7월 10일과 11일 청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 부산 공연이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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