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x전소민, 미스테리 치정멜로 호흡…11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쇼윈도:여왕의 집'으로 뭉친다.

11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제작 ㈜코탑미디어)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등장 인물들 간 심리게임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송윤아는 미모, 지성, 재력 모든 것을 갖춘 한선주를 연기한다. 뛰어난 수완으로 남편을 돕고, 꼼꼼한 성격으로 아이들을 키워낸 한선주는 그야말로 최고의 아내이자 엄마. 그러나 완벽한 가정에 균열이 생기자 이를 막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성재는 한선주의 남편 신명섭으로 분한다. 신명섭은 한선주와 결혼하며 장모님 회사인 라헨그룹에서 승진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는 현대판 남자 신데렐라.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훌륭한 남자다.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파국을 불러오는 인물이다.

신명섭의 마음을 뒤흔드는 새로운 여자 윤미라는 전소민이 맡는다.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을 자랑하는 윤미라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인물이다. 신명섭을 탐하며 치열한 심리 게임을 펼치게 된다.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 역에는 황찬성이 이름을 올렸다.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한정원은 누구보다 누나 한선주를 믿고 의지하는 인물로, 누나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 애틋한 남매의 우애가 치열한 심리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1월 첫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