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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PD "시즌2 애정한 캐릭터=박주미…시즌3, 문성호 활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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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유정준 PD가 시즌3의 주목할 인물로 서반 역의 문성호를 꼽았다.

배우 문성호는 이달 초 종영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에서 화제를 몰고 온 인물. 극중 세 여자주인공과 모두 얽히는 인물이자, 반전 미스테리를 품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시즌2 엔딩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송원(이민영 분)과 결혼을 예고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유정준 PD [사진=유정준 PD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 유정준 PD [사진=유정준 PD 제공]

최근 조이뉴스24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유PD는 시즌3에서 가장 주목할 인물로 문성호를 꼽았다. 유 PD는 "주요 인물들 대부분은 전후 사정이 드러났는데, 유독 서반 캐릭터만 일종의 미스테리, 혹은 신비주의 속에 아직 감춰져 있다"라며 "시즌3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앞서 시즌2에서 박주미가 연기한 사피영 캐릭터에 연민과 애정을 많이 쏟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피영은 가장 많은 사람과 관계선을 갖고 있고, 대단히 복잡하고 다층적인 심리 상태를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였다"라며 "시즌2 중반까지도 남편과 시모에게 깜쪽같이 속임을 당하면서도 주어진 아내, 엄마, 며느리, 그리고 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연민과 애정이 갔다"고 털어놨다.

'결사곡2'에서 박주미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V조선]
'결사곡2'에서 박주미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V조선]

결사곡2 문성호 [사진=TV조선]
결사곡2 문성호 [사진=TV조선]

절필 5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임성한 작가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앞서 '결사곡'은 임성한 작가의 컴백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서 탄탄한 서사가 쌓인데 이어 시즌2에서 반전 스토리가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했다.

유PD는 "워낙 탄탄하고 정교하게 플롯과 서사구조가 잘 돼 있는 대본을 넘겨주셨기 때문에, 처음엔 놀랐고 나중엔 신뢰가 갔다"라며 "한마디로 '역시! 허명이 아니셨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사곡'은 시즌3로 돌아온다. 컴백 시기와 방법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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