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박인지가 연극 '배를 엮다'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인지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배를 엮다'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배를 엮다'는 2012년 일본 서점대상 1위 · 60만부 판매 돌파,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 영화로 제작된 미우라 시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2020년 11월 초연된 이후 2021년 새롭게 돌아오는 연극 '배를 엮다'는 1996년 새로운 국어사전 '대도해'를 준비하는 선경출판 사전편집부에 영업부 성완이 이동해 오면서 13년간 이어지는 프로젝트와 사전편집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연극 '배를 엮다'에 참여하게 된 박인지는 극 중 용례채집카드 분류와 정리 담당 계약직 사원 신미숙 역을 맡았다. 박인지는 평범하지만 묵묵하고 성실하게 '대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숙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배를 엮다'는 8월 19일(목)부터 29일(일)까지 여행자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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