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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9월 1일 전세계 최초 개봉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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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마블이 대한민국 관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9월 1일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 최초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1일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금껏 마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을 선사한다"면서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IMAX 개봉을 알리며 큰 스크린에서 펼쳐질 마블의 거대한 스케일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만의 익스트림 액션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6인 캐릭터 포스터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샹치(시무 리우)는 "난 네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냐"라는 대사와 함께 어둠을 딛고 마블의 새 시대를 열 슈퍼 히어로로서 자신의 각오를 드러내 그의 앞에 펼쳐질 거대한 서사에 궁금증을 야기시킨다.

"피의 대가는 피로 치러야지"라는 잔혹한 대사와 함께 대체불가한 압도적 존재감을 내뿜는 웬우(양조위)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텐 링즈'의 엄청난 힘을 예고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샹치와 웬우의 맞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샹치의 둘도 없는 친구 케이티(아콰피나)와 샹치의 여동생 샤링(장멍)은 비장한 표정으로 "우리 환상의 팀이잖아", "지금껏 내 힘으로 살아남았어"라며 샹치의 위험천만한 여정에 동참하며 조력자이자 슈퍼 팀으로서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특히 여동생 샤링의 대사는 샹치 가족의 숨겨진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포인트까지 숨겨져 있어 스토리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샹치의 이모이자 신비로운 힘을 지닌 난(양자경)은 "선과 악, 그게 모두 너란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처음으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 특별함을 더했고, 마지막으로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샹치의 뒤를 쫓으며 예리하고 날렵한 액션으로 샹치를 위협한 정체 불명의 캐릭터 데스 딜러 역시 독보적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쓸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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