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개막일을 9월로 연기한다.
10일 뮤지컬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은 "당초 8월24일 예정이었던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엑소 시우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다.
뮤지컬 측은 "지난 5일 배우(시우민)과 같은 공간에 머문 전 스태프, 배우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 확진 당일,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7~9일 추가적인 검진을 실시했다.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가 19일 해지되나,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9월 7일로 개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한 자가격리 진행과 이후 배우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만족스러운 개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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