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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광수 "차승원, 가족·친형처럼 힘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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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광수가 차승원에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찐우정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 문희경, 한혜진, 진성, 김용임, 전원주, 이용재, 이광수,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이광수, 차승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에 이광수, 차승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이광수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요즘에 '싱크홀'이라는 개봉 앞두고 있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런닝맨' 하차에 많은 초등학생들이 아쉬워했다더라. 광수 씨는 어땠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지금도 아쉽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침마당' 출연 소감에 "기분이 이상하다. 꿈꾸는 것 같고. '아침마당' 오프닝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일어날 때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들으니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했다.

이광수는 자신과 함께 출연한 절친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저에게는 가족 같은, 친형같은 분"이라고 소개했고 "요즘에는 매일 같이 붙어있고 정신적으로나 저에게 힘을 주는 친구"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광수와 함께 나온 이는 차승원이었다. 차승원은 "30주년에 나오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이렇게 나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했다.

쪽진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스타일로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차승원. 그는 "찍고 있는 드라마 때문에 본의 아니게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있다. 제가 변호사로 나오는데 괴팍한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이광수에 대해 "사실 예전부터 호감이 있었던 친구다. 둘의 접점들이 많다. 그래서 제가 호감을 갖고 있었던 친구였는데 이번에 '싱크홀'이라는 영화를 하면서 돈독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햇고 차승원은 "다른 분들도 비즈니스 관계가 조금 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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